정부와 여당이 당정협의회를 열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방안을 논의합니다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정진석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 <br />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가 시기상조라는 우려가 아직 존재하는 것도 사실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3년 가까이 코로나와 싸우면서 일정 수준 이상의 집단면역과 자율적인 방역 능력을 갖추었다라고 판단이 됩니다. <br /> <br />전 국민의 97% 이상이 감염과 접종으로 기초면역을 얻었다는 질병관리청 조사 결과가 있고 유행 규모도 감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내 마스크 착용에 대해 의무화를 해제하고 의학적 권고로 대체하는 나라가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에서 지금도 마스크를 쓰는 나라는 몇 안 되는 줄 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의 기준과 대상, 방법 등에 대해 사회적 논의를 통해 한 걸음 진전된 변화를 이끌어낼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 생명권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입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이 코로나 팬데믹의 긴 통로를 무사히 지나갈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정부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이 혼선 없이 자율방역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[사회자] <br />다음으로 성일종 정책위의장님 말씀 듣겠습니다. <br /> <br />[성일종 / 국민의힘 정책위의장] <br />코로나19를 지나오면서 마스크 착용은 우리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기본 생활습관이 되었습니다. 코로나19 초기에는 전 국민이 적극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 주셔서 효과적인 방역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3년여가 지난 지금 마스크 착용이 초기와 같은 효과를 보고 있는 건지, 언제까지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건지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들께서 의문점을 갖고 계십니다. <br /> <br />현재 획일적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국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을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어나면서부터 마스크 생활을 해온 영유아들은 언어 발달 과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는 많은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월드컵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해외의 많은 나라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국민들은 이미 마스크 착용을 공공규범으로 인식하고 착용에 대한 상식적인 기준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제는 마스크 착용 해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볼 시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. <br /> <br />당은 약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22210334368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